통합 운영 관리 솔루션 기업 코보시스가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에서 단순 제품 전시를 넘어 실제 매장 운영 환경을 구현한 체험형 부스를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에서 코보시스는 상담 과정에서 실제 매장에서 사용하는 매장관리프로그램 ‘바로더 파트너센터’ 운영 화면을 직접 선보이며 예비 창업자와 프랜차이즈 본사 실무자들에게 매장 관리 효율성과 활용도를 생생하게 전달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박람회 방문객들은 키오스크·테이블오더·QR오더·브랜드앱·POS·KDS·DID으로 이어지는 ‘바로더(Baroder)’ 기반 매장 운영 프로세스를 직접 체험하며 실제 매장 운영 방식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상담 과정에서는 코보시스 관계자가 ‘바로더 파트너센터’의 매출분석 페이지와 상품등록, 마케팅 기능을 실제 화면으로 선보이며, 예비 창업자와 본사 실무자들이 매장 운영에 적용되는 모습을 직접 확인했다.

박람회에서는 예비 창업자는 물론, 프랜차이즈 본사 운영 담당자들과의 미팅도 활발히 이뤄졌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단순한 관심 수준이 아닌, 본사 실무자들이 실제 운영 효율화를 위한 적용 방안을 논의할 정도로 실질적인 협의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코보시스 측은 “매장 운영의 핵심은 통합 관리와 실시간 피드백”이라며 “파트너센터를 통해 점주와 본사 모두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 체계적인 운영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공간 중개 솔루션 ‘와우플(Wowple)’과 올인원 매장관리 솔루션 ‘바로더(Baroder)’도 함께 소개됐다. 와우플은 스터디카페·공유오피스·공유주방 등 다양한 공간의 예약과 운영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확장형 플랫폼으로, 호스트와 게스트 모두 하나의 계정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무인 매장 운영과 공간 중개 기능을 동시에 지원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지닌다. 바로더는 매장 통합 관리 솔루션으로, 매장 규모와 업종에 따라 유연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코보시스는 제공 중인 매장 관리 프로그램 ‘바로더 파트너센터’를 더욱 고도화해 가맹점과 본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 현장에서 ‘바로더 파트너센터’ 내 7개 다국어 지원 기능이 해외 바이어의 관심을 받으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코보시스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통합 관리 환경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코보시스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가 아닌, 실제 현장 운영에 기반한 실질적 체험을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예비 창업자뿐 아니라 프랜차이즈 본사 실무자들이 운영 효율화를 직접 확인하며 높은 관심을 보여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ABC뉴스 한수아 기자 ｜2025.10.01 ｜ 기사보기